
배우 박은빈이 첫 타이베이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은빈은 13일 타이베이 Legacy TERA에서 ‘2026 PARK EUN BIN FAN CONCERT
박은빈은 ‘Dreams Come True’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현지어로 “드디어 저희가 타이베이에서 만났네요. 정말 오늘을 얼마나 기대하고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우리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에서 박은빈은 밴드 라이브와 함께 ‘눈을 감고 열을 센다면’, ‘NOW’, ‘Someday’, 신곡 ‘PRISM’, ‘Into The Light’, ‘Mint’, ‘눈의 멜로디’ 등 11곡을 선보였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안정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을 채웠다.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코너도 이어졌다. ‘EUNIVERSE: 관측기록’에서는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과 캐릭터, 박은빈을 처음 알게 된 계기,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함께 살펴봤다.
메시지 보드에 한국어로 적힌 팬들의 글을 본 박은빈은 “여러분, 한국어 정말 잘하시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저 다 읽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팬들의 메시지를 한 장씩 꼼꼼하게 읽었다.
‘EUNIVERSE: SIGNAL’에서는 박은빈과 관련된 단어와 타이베이 현지에서 유행하는 표현을 주제로 퀴즈를 풀었다. 박은빈은 객석의 힌트를 참고해 정답을 맞히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공연 후반에는 현지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졌다. 팬들이 함께 부른 ‘NOW’ 떼창까지 더해지자 박은빈은 눈물을 보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팬들의 마음이 전해진 순간이었다.
박은빈은 이후 신곡 ‘태양은 떠올라’를 부르며 본 공연을 마무리했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Dream Us’를 부른 뒤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박은빈은 “우리 빙고분들, 정말 오래 기다려 주셨죠? 늘 만나고 싶었는데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약속을 오늘 드디어 지킬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저를 향해 보내 주시는 사랑은 늘 알고 있었고,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재회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도레미파’를 함께 부른 박은빈은 타이베이 첫 팬 콘서트를 마쳤다.
한편, 타이베이 공연을 마친 박은빈은 현재 영화 '남은정' 촬영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