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세종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역량 강화 '맞손'

기사 듣기
00:00 / 00:00

업무협약 체결…TIMES 분석 모형 활용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11일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사진 우측)과 엄종화 세종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세종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의 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과 대학의 탄탄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공단은 11일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단이 보유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세종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체계적 감축잠재량 분석 기반을 고도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시스템 분석 모델 구축을 위한 자료 제공 및 'TIMES 분석 모형' 활용 △감축잠재량 분석 관련 교육과정 수립·운영 △관련 분야 강의 및 강사진 확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도출된 성과의 활용 및 확산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TIMES 분석모형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개발한 비용최적화 에너지기술시스템 분석 도구로, 정책 조건에 맞춘 최적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조합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이날 협약식 직후에는 세종대 기후특성화 대학원에서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에너지정책 및 햇빛소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이어 이주희 세종대 교수가 ‘지역 에너지공동체 사례연구’를 발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기반 에너지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최재관 이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축잠재량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