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기업 분석과 기업가치평가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크레탑 AI 플러스(CRETOP AI Plus⁺)'를 출시했다.
14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크레탑 AI 플러스는 기업정보 조회와 분석, 평가, 업무 자동화 기능을 통합 제공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를 돕는다.
'크레탑 AI Plus⁺'는 기업의 재무정보와 신용정보, 거래정보, 관계망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한 기업 분석 보고서 'AI 리포트'와 데이터베이스(DB)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리포트의 경우 △기업개요 △재무분석 △매출분석 △리스크분석 △기업관계망 'KOgrid' △성장잠재력 'KOGPS' △피어그룹(비교군) 분석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 총 8개 항목에서 기업 분석을 제공한다.
동일한 재무제표를 회계·재무·투자 전문가 관점에서 각각 분석하며, 필요한 부분만 다시 생성하거나 확대, 심층 분석을 추가로 수행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AI가 재무제표와 신용·매출 정보 등 각종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맡게 되면서 보고서 작성 시간은 건당 하루 이상에서 약 10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분석 항목에서 특히 차별화한 부분은 국내 법인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피어그룹 분석과 비상장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항목이다.
피어그룹은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약 1500만 개 데이터를 토대로 단순 업종코드 비교를 넘어 산업, 제품·서비스, 특허, 재무, 거래처, 고객 유형 등 6개 항목을 AI로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조달청 정보와 부가세 데이터, 한국평가데이터가 구축한 품목 DB 등 기업의 실질적인 영업활동을 반영하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밸류에이션 항목에서는 개별적인 판단이 어려운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한 기업가치 평가 결과를 볼 수 있다. 현금흐름할인법(DCF), 순자산가치법(NAV) 등 7가지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결과와 근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된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두 항목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회사나 투자회사 등에서 자체 시스템과 연계하여 기업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DB 다운로드 서비스는 크레탑의 기업정보를 편집 가능한 엑셀 파일로 생성,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크레탑 화면과 동일한 표 구조를 엑셀에 구현하여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대량의 정보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필터링 등이 가능하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크레탑 AI Plus⁺는 기업분석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한층 높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