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진보세력과 연대·정치개혁 논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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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 슈퍼위크’ 앞두고 “인사청문회 충실히 진행”
“‘한동훈 게이트’ 불법유출 사건…정치검찰 종지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사퇴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언급하며 “용 의원과 기본소득당 등 진보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개혁 논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충실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는 15일부터 장관급 후보자들을 줄줄이 검증하는 ‘청문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이번 청문 정국의 뇌관 중 하나로 꼽힌 용 의원은 이날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 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서는 “‘한동훈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불법 유출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 정치검찰 종식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정의 전환기다. 지지율 조정과 개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임기 첫 1년 과제였던 회복과 성장은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성장률, 수출, 증시 등 면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메가 성장’ 추진과 함께 성장 그늘 해소와 품격 있는 기본사회 즉 품격사회 추진 병행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성장과 공존의 병행 추진”이라며 “당은 정부의 메가 성장을 전력 지원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공존을 위한 정책과 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이 출범한 ‘메가10’ 특별기구를 ‘메가12’로 확대하고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격차 해소·품격사회 민생추진단, 약칭 ‘AI품격민생단’을 발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 달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출범과 관련해서는 “검찰개혁에 한치의 실질적 역행이 없고 민생치안에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공소청 출범과 경찰개혁을 철저히 책임지며 필요한 모든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에 저해되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비정상 척결을 위한 본격적 개혁 작업에 대한 당내 토론을 추진하고 조만간 정리해 당정 간 토론을 거쳐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실용 확장의 당정 기조를 일관되게 실현해 조속히 국민 신뢰도 반전이 이뤄지도록 겸허하고 성실하게 전력투구 하겠다”며 “대통령의 국정 주도와 국정 기조 확장·전환에 정부에서 배전의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당도 할 수 있는 모든 협력과 요청을 다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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