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유통가, 갈비·화장품 등 선물은 싸게...백화점은 팝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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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온라인몰, 갈비 등 명절 대표 먹거리 가격↓
백화점, 가족 고객 잡기 경쟁에 팝업 콘텐츠 앞다퉈 선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추석 선물 세트. (사진제공=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통업계가 추석 명절 겨냥 할인 및 콘텐츠 마련에 분주하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갈비 등 명절 대표 먹거리 및 선물세트 가격을 낮췄다. 백화점에서는 가을 패셔‧잡화 신상품 할인과 팝업스토어 등 콘텐츠 강화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온라인몰도 할인 경쟁이 치열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6일까지 ‘통큰 갈비대전’을 연다. 냉동·냉장 LA갈비와 찜갈비 등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한우와 양념 LA꽃갈비 등이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고기 양념과 식용유, 부침·튀김가루, 당면 등 명절에 필요한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1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이마트도 미국산과 호주산 ‘LA식 꽃갈비’ 선물세트를 작년 추석과 같은 가격으로 동결, 2년 전 대비 약 15.4% 저렴하게 내놨다. 이 기간 선물세트 구매 시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아일랜드 자유방목 LA식 꽃갈비 세트’ 처음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5일까지 한우와 갈비, 과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행사카드 할인과 멤버십특가, ‘1+1’·‘3+1’ 등 상품별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축산 상품에서는 한우 선물세트와 ‘호주청정우 LA식 꽃갈비 세트’가 행사카드 20% 할인 판매된다. ‘명품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 등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20만원에서 12만원에 판매된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 중인 엔더블 팝업스토어를 구경 중인 고객.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즐길거리에 초점을 맞춘 백화점에서는 각종 팝업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날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가드닝을 소재로 한 캐릭터 브랜드 ‘앤버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잠실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에서는 크로우캐년과 헬로키티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22일까지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까지 강남점 신관 5층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토’의 가을 신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상품을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준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 행사가 눈에 띈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패션 브랜드 UAQ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신촌점에서는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얼렁뚱땅 상점’을 20일까지 운영한다. 중동점에서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할인하는 ‘더 드림 페스타’를 연다. 쇼핑과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몰 할인 경쟁도 치열하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한 대규모 할인전 ‘추석페스타’를 27일까지 연다. SSG닷컴은 16일까지 ‘쓱7클럽 위크’를 열고, 한우 등심 정육세트(1.5kg)는 30% 할인하는 등 멤버십 회원을 위한 장보기 상품과 명절 선물세트 등 200대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판매자의 추석 선물세트를 모은 ‘온누리마켓’ 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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