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10명 중 6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앰아이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만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외로움과 사회적 연결'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6%가 최근 6개월간 주 1회 이상 외로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최근 6개월 동안 한 달에 1~2회 이상 외로움을 느낀 응답자에게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을 물은 결과, '고민이나 감정을 나눌 사람이 없을 때'가 47.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때' 46.1%, '연락하거나 만날 사람이 없을 때' 45.1%,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36.5%, '주변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게 될 때' 32.1% 등으로 나타났다.
가구 형태에 따라 외로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1인 가구의 63.0%가 주 1회 이상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비(非)1인 가구는 40.5%였다.
'고민이나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라는 응답도 1인 가구가 47.0%로 비 1인 가구(29.3%)보다 17.7%포인트 높았다. '어려울 때 실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라는 비율 역시 1인 가구 44.8%, 비 1인 가구 25.2%로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