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런던서 '서울 세일즈'…글로벌 투자은행 22개사 대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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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London IR 2026’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환경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세계 금융 중심지 런던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서울 세일즈'에 나섰다.

10일 서울시는 박찬구 정무부시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London IR 2026'에 참석해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22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 투자유치전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시와 국민연금공단, 금융권이 참여했다.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 7개사와 자산운용사 15개사 등 총 22개사의 고위급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부시장은 '혁신과 투자의 글로벌 중심지, 서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서울이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6위,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8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의 3대 핵심 경쟁력으로는 신속한 테스트베드 시장, 글로벌 기업이 연결된 산업 생태계, 우수한 인적자본을 제시했다. 서울은 '2025 세계도시지수' 인적자본 부문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1만 명의 AI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서울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4년 129억달러에서 지난해 157억달러로 증가했다. 시는 투자 흐름 강화를 위해 AI·로봇·핀테크 등 미래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지원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서울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탄탄한 첨단산업 생태계,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런던 IR을 계기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가 서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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