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문명은 이제 30년 남았다.”
미국 과학자이자 논픽션 작가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자신의 영역을 점점 확장해 저서 ‘총, 균, 쇠’로 1998년 일반 논픽션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는 유라시아 사람들이 왜 미국 원주민, 호주인, 아프리카인들을 정복하거나 추방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또 다른 책 ‘섹스의 진화’에 이어 ‘문명의 붕괴’를 통해 그는 왜 옛 사회가 붕괴하거나 계속 번창하는지를 질문하고 대답한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37~.
☆ 고사성어 / 위급존망(危急存亡)
제갈량이 첫 북벌에 이어 이듬해 다시 출정을 떠나며 유선(劉禪)에게 올린 ‘출사표(出師表)’의 첫머리에 나온다. 출전 삼국지(三國志) 촉서(蜀書) 제갈량전. “지금 천하는 셋으로 갈라지고 익주는 피폐하니, 참으로 나라의 존망이 달린 위급한 때입니다[今天下三分 益州疲弊 此誠危急存亡之秋也].” 그는 지금이 단순한 어려움이 아니라 국가의 생존과 멸망이 갈리는 결정적 시기라고 경고하며, 군주와 신하 모두가 각성해야 함을 강조한다.
☆ 시사상식 / 리밸런싱(Rebalancing)
자산 가격의 변동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내 특정 자산 비중이 목표 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다시 원래 목표 비중으로 맞춰주는 ‘비중 재조정’ 과정을 말한다. 예컨대 주식 50%·채권 50%를 목표로 하다가 주식이 올라 비중이 커지면, 주식을 일부 팔고 채권을 사서 다시 50-50으로 맞추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어느 한 종목의 투자 비중이 높아진 만큼 포트폴리오 전체의 변동성과 위험도 함께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많이 오른 자산의 경우 일부 팔아 이익을 실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은 싸게 매수하는 효과도 달성할 수 있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생쥐
한자어 ‘사향(麝香)쥐’에서 온 말.
☆ 유머 / 요즘 교실
잘생긴 총각 선생님이 새로 부임한 첫 수업 시간. 여학생이 손을 들고 갑자기 “선생님, 수업과 관계없는 질문 하나 해도 되나요?”라고 했다.
선생님은 그러라고 했다.
여학생이 바로 이런 퀴즈를 냈다.
“남자의 중앙에 있고, 뛰면 흔들리고, 잡아당기면 아주 심하게 고통을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요?”
선생님은 얼굴이 발개져 말하지 못했다.
질문한 여학생이 웃으며 정답을 외쳤다.
“답은 넥타이입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