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기보 이사장, 전력반도체 기업 찾아 규제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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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기보 이사장(왼쪽)이 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제엠제코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권형택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기업 현장방문으로 전력반도체 제조기업을 찾아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등 규제 애로를 점검했다.

기보는 권 이사장이 8일 부산 기장군 전력반도체 제조기업 제엠제코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단지 내 입주업종 제한으로 일부 제조공정을 외부에 맡겨야 하는 기업의 애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권 이사장은 규제혁신 전문가와 함께 생산비용 증가와 생산기간 장기화 등의 문제를 듣고 입주규제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제엠제코는 구리 클립과 초음파 진동을 활용한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손실을 줄이고 방열 성능을 높인 전력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과 2026년 IR52장영실상을 받았고 2025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과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기보는 제엠제코의 전력반도체 패키지 공정기술 개발과 양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범부처 정부 R&D 특례보증과 부산시 이차보전자금 등을 연계한 보증지원도 제공했다.

권 이사장은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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