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에서 조력자로…'서울특별시 청년상'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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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시 청년상 대상 수상자 이주빈 프리랜서 아나운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모범이 된 청년 12명을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신설된 이 상은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상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 정책 제안과 권익 옹호에 앞장선 이주빈 프리랜서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자신의 돌봄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년수당 참여 경험을 살려 현재 청년센터 매니저로 활동 중인 박강기 씨, 고립·은둔 극복 경험으로 타인의 회복을 돕는 이석원 씨, 시정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린 시민기자 정다연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 8명 역시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정책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청년들에게 노하우를 환원하며 '선순환'의 모범을 보인다.

시상식은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할 계획이다.

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올해 청년상 수상자들은 자신의 성장과 성취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청년의 성장과 사회공헌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또 다른 청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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