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연 위원장 "현장 의견 담아 실효성 높일 것"…구성·운영 기준 구체화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조례제정TF팀과 함께 '용인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신나연 위원장이, TF팀은 신재협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가 지역 여건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구성과 운영기준, 행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짚었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의 설치와 구성, 기능과 역할, 운영기준, 주민총회 운영,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조례안의 주요 사항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논의의 무게는 주민참여를 실제로 뒷받침할 장치에 실렸다.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대표성을 확보하면서 주민들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례 제정 이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운영이 이뤄지도록 현장 의견을 계속 반영하고 제도를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신나연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조례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의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담아 조례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Ⅳ'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과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찾아 자원순환 정책과 산업동향을 살폈다. 신현녀 대표를 비롯해 이주연·박희정·이상욱·임준교·서정일·오수정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단체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순환경제 전환 관련 기술과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용인시 여건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신현녀 대표는 "탄소중립은 환경 분야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산업과 소비, 생활 전반의 전환을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우수사례와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펴 용인특례시 여건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의원은 자원순환이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기술과 운영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정 의원은 순환경제에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와 현장활동을 이어가며 용인시 여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