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아모레퍼시픽, '더마 3총사' 앞세워 부활 날갯짓...목표가 18만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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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더마 브랜드 약진과 신성장 채널 확대로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7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알엑스(COSRX), 에스트라, 일리윤의 약진으로 더마 브랜드 매출 비중이 전사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신성장 채널인 아마존과 틱톡숍을 통한 외형 확대와 신규 브랜드의 서구권 오프라인 채널 진입 확대로 경상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127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146억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6081억원,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달러 약세로 면세와 멀티 브랜드 숍(MBS), 이커머스 등 주요 채널 매력도가 높아졌고 9월 추석 명절 특수도 기대된다"며 "채널별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면세 10%, MBS 10% 후반, 이커머스 8%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82억원, 552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지역별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아시아 4%, 북미 20%,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9%로 추정된다"며 "본업 기준으로는 중국 -14%, 일본 +20%, 북미 +17%, EMEA -10%로 예상되나, 중국은 백화점 매장 축소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구권에서 라네즈 매출이 다소 부진하겠으나, 미국 시장 내 이니스프리와 에스트라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아이오페 판매 순위가 9월 6일 기준 상위 50위권 내 6~7개 진입하는 등 견조하다"면서도 "설화수의 일본 정식 론칭에 따른 일부 마케팅 비용 반영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스알엑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395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342억원으로 추정돼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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