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용 50명…바이오산업 확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듀켐바이오 관계자 등이 4일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및 R&D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짅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인 ㈜듀켐바이오를 유치하며 정읍을 중심으로 한 첨단 바이오·의약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듀켐바이오와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듀켐바이오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 2032년까지 총 343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2027년부터 방사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센터와 R&D센터, 제조 설비를 구축한다. 이어 2031년부터 방사성동위원소·원료 의약품 제조센터와 추가 생산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듀켐바이오는 전국 12개 제조소를 운영하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정읍에서는 암과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을 비롯해 차세대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도는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기존 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방사성의약품 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정읍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호남·충청권 의료기관에 방사성 의약품 당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가 전북 바이오·의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장 준공과 상업생산까지 필요한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