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고속철 통합기, 놓치는 위험 없어야”…안전관리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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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과 관계자들이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속철도 통합 이후 안전 확보와 서비스 개선을 주문했다.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조직과 운영체계가 바뀌는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놓치는 위험요인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이 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서약식에 앞서 지난달 29일 의왕역 입환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숨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최근 철도 사고 상황을 고려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작은 위험요인도 사전에 찾아 조치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철도의 기본은 언제나 안전임을 현장에 다시 새겨야 한다”며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조직과 운영체계가 크게 바뀌는 시기인 만큼 업무가 바뀌면서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익숙한 업무라는 이유로 지나치는 위험은 없는지 더 철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통합 초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매일 안전부문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는 코레일 사내 안전지도사를 투입해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열차 운전 난도가 높은 구간에는 베테랑 기장이 동승해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개선도 병행한다. 코레일 임직원들은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예매와 역사·열차 이용,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김 장관은 “서비스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달라져야 한다”며 “예매부터 역과 열차 이용, 교통수단 연계까지 불편한 부분을 줄여 하나 된 철도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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