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의 콘서트 선예매 과정에서 부정 예매 정황이 다수 포착되자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는 2일 공지사항을 통해 "공정한 예매 환경 조성을 위해 본 공연 예매 내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던 중, 지난달 27일 오후 8시 멜론티켓 국내 페이지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진행 시 정상적인 예매 절차가 아닌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예매가 이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다수의 내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SM엔터는 확인된 부정 예매건을 개별 안내 없이 취소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 예매를 시도한 계정은 예매를 진행할 수 없도록 차단된다.
SM엔터 측은 "확인된 부정 예매 건에 대해서는 예매 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드린 부정 예매 관련 정책에 따라 별도의 개별 안내 없이 예매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되며, 부정 예매를 시도한 계정은 예매를 진행 할 수 없도록 차단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정 예매 취소로 발생한 잔여 좌석은 다시 오픈된다. SM엔터 측은 해당 잔여 좌석에 대해 "기존 국내 페이지 팬클럽 선예매 사전 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하여 예매하실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티켓을 예매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부정 예매 및 불법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정 예매로 선점된 좌석을 회수해 팬들에게 예매 기회를 돌려주는 만큼, 팬클럽 선예매의 취지를 지키고 예매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조치로 풀이된다. 국내 팬들 역시 공정한 예매 환경을 위한 소속사 측 대응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한편, 엑소는 11월 6~8일 총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여섯 번째 투어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 '닷' -(EXO PLANET #6 - EXhOrizon 'dot' -)'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