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일제히 급등했던 탈모 치료제 관련주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JW신약과 명문제약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삼익제약과 바이오니아 등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3분 JW신약은 전 거래일 대비 7.69% 오른 3220원에 거래 중이다. 명문제약은 1.40% 상승한 1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익제약은 11.86% 내린 603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8.82% 하락한 1만30원, 위더스제약은 6.49% 내린 778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약품도 3.98% 하락한 7960원에 거래 중이다.
탈모 관련주는 월가에서 탈모 치료제 시장을 비만 치료제의 뒤를 이을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전날 동반 급등했다. JW신약과 현대약품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익제약과 바이오니아도 20% 넘게 올랐다.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드정·모나스타정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정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을 보유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원형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야누스키나아제(JAK) 억제제 바리시티닙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대웅제약과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 IVL3001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을 담당한다. 바이오니아는 리보핵산간섭(RNAi) 기술을 적용한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를 판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뚜렷한 개별 호재 없이 단기간 테마성 수급이 집중된 만큼 차익실현 매물에 따라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