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로고. (자료제공=소방청)
소방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6~1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2026년 제2차년도 몽골 공적개발원조(ODA) 글로벌 현지연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몽골 재난대응 역량강화 ODA 사업'으로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재난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 소방기술을 전수한다.
지난해 1차년도가 주요 소방기술을 폭넓게 소개했다면 올해는 연수생을 화재진압·도시탐색구조·수난인명구조 분야별로 10명씩 나눠 심화 실습을 강화한다. 화재진압 분야에서는 고층건축물 화재진압과 전술배연을, 수난인명구조 분야에서는 고도다이빙과 수중수색을, 도시탐색구조 분야에서는 붕괴 건축물 내 생존자 탐색·구조 기법을 교육한다.
AI 연계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등 한국의 소방정보시스템도 함께 소개하며 과거 몽골에 무상양도한 소방차량을 활용해 차량 조작과 유지·정비 실습도 진행한다. 현지 교육에는 중앙소방학교 등 소속 전문강사 9명과 소방청 연수지원팀이 파견된다.
김상현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소방의 현장 대응기술과 장비 운용 경험을 몽골의 재난환경에 맞게 전수하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이라며 "몽골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K-소방의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