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레이디스 2연패’ 신다인, 세계랭킹 193위→1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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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사진제공=KLPGA)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를 발판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5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신다인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93위보다 53계단 상승한 140위에 자리했다.

순위 상승의 원동력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이었다. 신다인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2위 박혜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7월 KLPGA에 입회한 신다인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투어 통산 2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준우승한 박혜준도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주 110위였던 박혜준은 16계단 상승한 94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위권에 진입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서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서교림은 30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을 지켰다. 유해란은 3위,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4위, 김세영은 9위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한 계단 내려간 21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한 계단 오른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최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FM 챔피언십 우승자 인뤄닝(중국)은 지난주 8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5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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