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여수시는 여문·웅천·무선 등 주요 생활권과 순천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올타 3001'을 1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시범운행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존 노선으로 순천 접근이 불편했던 지역의 출퇴근·통학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올타 3001은 미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여서·문수, 웅천, 선소대교, 학동·무선, 소라, 여수공항, 율촌, 월전, 팔마경기장, 이마트를 거쳐 순천역까지 운행한다.
기존 330번 노선이 지나지 않는 여문·웅천·무선 생활권에서도 별도 환승 없이 순천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경로를 구성했다.
운행에는 차량 2대를 투입한다.
미평발 순천역행과 순천역발 미평행은 각각 7회씩, 하루 총 14회 운행한다.
첫차는 미평과 순천역에서 각각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막차는 미평에서 오후 9시 30분, 순천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한다.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 상·하행 노선은 각각 주요 정류소 35곳에만 정차한다.
방향별 정차 정류소와 세부 시간표는 여수시 누리집과 버스정보안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교통카드 기준 1600원이다.
청소년 요금은 100원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이내 1회 무료 환승 등 기존 여수시 시내버스 요금·환승제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수시는 4개월간 시범 운행하며 시간대별 이용객, 정시성, 시민의견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운행대수와 시간표, 정차 정류소 등 세부 운행방식을 결정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탑 3001이 출퇴근과 통학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용현황과 시민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안정적인 광역교통노선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