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호찌민서 '스스로 프로젝트' 진행

한국남부발전이 비수도권 기술 창업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해 약 156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지원 실적을 거뒀다.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상담과 혁신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실증(PoC) 및 후속 사업화의 실질적인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6년 스스로 프로젝트'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총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담하며 DRB동일,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현지 프로그램은 △B2B 바이어 밋업 데이 △InnoEx2026 공동관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찾아가는 바이어 밋업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들은 총 266회의 구매·투자 상담을 거쳐 총 66건, 156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협력 유형별로는 투자 검토 510만 달러, 구매·유통 협력 493만 달러, 실증(PoC) 421만달러, 사업·기술 협력 145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현지 실증과 밀접한 PoC 관련 협약이 25건에 달해 후속 사업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 혁신 비즈니스 박람회 'InnoEx2026'과 연계해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6'에서는 참여 기업 5개사가 상위 30위(Top 30)에 올랐다. 이 중 '크로스허브'는 최종 결선 5개 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남부발전은 향후 참여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성과 점검 멘토링과 후속 지원 활동을 추진해 이번 논의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기술 창업기업의 육성과 글로벌화는 지역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긴밀한 공급망 형성을 목표로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