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GTX-C노선에 1.5조원 보증 지원⋯단일사업 최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신보)

신용보증기금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보가 단일 사업에 제공하는 산업기반신용보증 가운데 최대 규모다.

31일 신보에 따르면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을 잇는 총연장 86.659㎞의 광역철도망이다. 개통되면 수도권 남북부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줄이고 출퇴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역·왕십리역·삼성역 등 14개 역사는 기존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를 연계하는 환승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신보와 산업은행이 공동 조성한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에서 800억원이 투입된다. 이 펀드는 민간투자사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펀드다.

신보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인프라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 추진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지자체가 대상이며, 사업 기획부터 협상·건설·운영까지 전 과정의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국민 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간투자사업 지원 정책보증기관으로서 국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