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AI·게임 한자리에…서울시, 'GES·엔터테크 서울 2026' 다음 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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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서울 2026'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다음 달 17~20일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DP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진행되며 K-콘텐츠와 AI 등 첨단기술, 게임·e스포츠에 K-POP까지 합류한다. 시는 콘텐츠와 기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엔터테크, 서울'과 'GES(Game E-sports, Seoul)'를 올해 통합 개최하고 'SPP 국제콘텐츠마켓'까지 연계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엔터테크, 서울'은 올해 2회째, 'GES'는 3회째를 맞았다. 시는 두 행사를 통합해 시민 체험과 기업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서울 대표 콘텐츠 산업축제로 확장한다.

다음 달 18일 열리는 통합 개막식에서는 김정한 CJ ENM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AI 작곡가 '이봄(EvoM)'의 실시간 작곡 시연, K-POP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좌석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강화되는 핵심축은 K-POP이다.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부터 신진 아티스트 성장, 기술융합,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대중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등이 참여해 게임과 다른 산업의 결합 사례를 소개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에는 영국·스페인·일본 등 30개국 870개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콘텐츠 투자상담회와 우수 콘텐츠 IP를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바이어스 클럽'도 운영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DDP 안팎에서는 버스킹, 랜덤 플레이 댄스, 게임 아케이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미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기업에는 투자와 협업,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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