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차관 “남양주 도심·왕숙 주택공급 속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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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탁 1차관이 남양주 도심 왕숙 공공주택 지구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이 8·13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신규 택지로 선정된 남양주도심과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2를 찾아 신속한 주택 공급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김 차관이 28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남양주도심 신규택지와 일패동·이패동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8·13 대책을 통해 발표된 남양주도심 신규택지는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정부는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 모델을 최대한 적용해 2030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약 2만1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주택공급의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생활 여건 개선”이라며 “신규택지 교통개선대책을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지역사회 의견을 섬세히 반영해 지역과 상생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차관은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남양주왕숙 1·2지구는 총 8만가구 규모로, 3기 신도시 가운데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왕숙1지구는 2028년, 왕숙2지구는 2029년 첫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차관은 “수도권의 주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가 공급 기반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안전·품질·공정 관리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현장 점검 이후 남양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에서 “이번 8.13 대책의 핵심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실제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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