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응원도구 수출 급증…상반기 콘텐츠 상품 흑자 2억2330만달러

기사 듣기
00:00 / 00:00

수출 39.8% 늘어 수입 증가율 4.7% 크게 웃돌아
아시아 흑자 전환, 북미·유럽에서도 흑자 규모 더 커져
포토카드·서적 수출 감소, 게임용품은 적자 흐름 이어져

▲올해 상반기 콘텐츠 상품 무역수지 인포그래픽 (자료제공=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올해 상반기 콘텐츠 분야 상품 무역수지가 2억233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음반물과 콘서트 응원도구 수출 증가가 흑자 확대를 이끌었다. 아시아는 흑자로 돌아섰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흑자 규모가 커졌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콘텐츠 분야 상품 수출액은 5억316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9.8% 증가했다. 수입액은 3억830만달러로 4.7% 늘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상반기 8570만달러에서 2억2330만달러로 1억3760만달러 개선됐다.

음반물 수출은 2억5750만달러로 122.5% 증가했다. 수입은 260만달러로 33.6% 감소했다. 이에 음반물 무역수지는 1억1180만달러에서 2억5490만달러로 확대됐다. 콘서트 응원도구 수출도 183.6% 증가한 502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가 120만달러에서 3450만달러로 늘었다.

반면 포토카드 수출은 52.1% 감소한 2150만달러에 그쳤다. 무역수지도 3470만달러에서 1410만달러로 줄었다. 서적 수출은 18.8% 감소하면서 흑자 규모가 6280만달러에서 4440만달러로 축소됐다.

영상물은 수출이 5.2% 증가하고 수입은 70.5%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0만달러에서 260만달러로 약 90만달러 늘었다. 게임용품은 수출이 38.0% 증가했지만 수입도 13.7% 늘면서 1억269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무역수지가 지난해 상반기 181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146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북미 흑자는 6120만달러에서 1억2830만달러로 늘었다. 유럽도 1450만달러에서 6090만달러로 흑자 규모가 커졌다.

이번 통계는 관세청 통관 기준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한국무역협회 'K-Stat 무역통계'의 콘텐츠 관련 자료를 재가공한 것이다. 음반물·영상물·출판물·게임용품과 포토카드·콘서트 응원도구가 집계 대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