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재난문자 발송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차도가 범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과 대전 등지에 28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인근 도로와 국도 하부통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많은 비가 예상되어 14번 국도 하부통로 통제 중이오니, 주변 도로 이용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24분께 기장읍 동부리 434-7 일원 옥토교회에서 동해공원 사이 도로가 파손돼 정비공사를 위한 교통 통제가 진행 중이라고 추가로 알렸다.
대전 유성구에서도 하천 수위가 높아져 도로가 통제됐다. 유성구는 오후 2시 28분께 “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유성구 죽동천교 언더패스가 차단되었으니, 차량은 우회하여 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기장 일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동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전 유성 일대에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 30∼80㎜, 대전·세종·충남에 1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고 일부 지역에는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
하천과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통제된 하부도로와 하천변 산책로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운전자는 침수 구간에 진입하지 말고 지자체 교통 안내에 따라 우회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