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보금자리론’ 대상 非아파트 거래 80%⋯서울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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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아파트 전체 거래 8만7557건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 약 80%

▲2025~2026년 전국 비아파트 매매 거래량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다방)

정부가 13일 금융 종합대책을 통해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출시를 예고하면서 오피스텔과 연립·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 매매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비아파트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대출이다.

2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비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전체 매매 거래량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약 65%를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올해 1~7월 전국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량은 6만201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는 4만8954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거래량은 5만3677건에서 8336건 증가했고,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는 4만4676건에서 4278건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만5544건으로 지난해 2만4536건보다 1008건 증가했다. 반면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는 지난해 2만1495건에서 올해 2만982건으로 513건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주택 유형별로 서로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1~7월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량은 2만56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38건보다 5443건 증가했다.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도 지난해 1만3596건에서 올해 1만5668건으로 2072건 늘었다.

반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8064건에서 올해 7858건으로 206건 감소했다.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 역시 같은 기간 6840건에서 6027건으로 813건 줄었다.

다방 관계자는 “전국과 서울 모두 비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4억원 이하 거래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출시가 비아파트 실수요와 거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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