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다음 날 날벼락⋯채은성, 타격훈련 중 옆구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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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한화). (뉴시스)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타선 침체 속에 또 하나의 변수를 만났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던 채은성이 경기 전 훈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채은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채은성의 상태에 대해 “타격 연습을 하다가 왼쪽 옆구리를 좀 다친 것 같다”며 “일단 검진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채은성의 선발 제외는 최근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에 아쉬운 대목이다. 채은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94(33타수 1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SSG전에서도 장타력을 과시했다. 채은성은 한화가 0-6으로 뒤진 7회초 SSG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으로, 1-6으로 패한 한화의 이날 유일한 득점이었다.

한화는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전날에는 선발 류현진이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김 감독은 타선의 반등을 주문했다. 그는 “그만큼 우리가 잘 안 풀린다는 얘기”라며 “이제 날씨도 선선해졌고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타격에서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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