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크레딧, 실리콘투 지분 6.72% 블록딜…주당 4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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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광주물류센터 전경 (실리콘투 홈페이지 갈무리)

글랜우드크레딧이 실리콘투 지분 6.72%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글랜우드크레딧은 이날 장 개장 전 보유 지분 6.72%(440만4344주)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주당 4만7800원, 총 매각 규모는 2105억원이다.

글랜우드크레딧은 지난해 3월 실리콘투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1440억 원을 투자했다. RCPS 전환가액은 3만2695원이었다. 올해 4월 전환 가능 기간이 도래하자 글랜우드크레딧은 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글랜우드크레딧 투자 이후 실리콘투는 주가가 한때 전환가를 밑돌기도 했지만,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블록딜로 글랜우드크레딧은 투자 1년 반 만에 대규모 차익을 거뒀다. RCPS 전환가 대비 46% 높은 주가에 주식을 처분하며 약 665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실리콘투는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털로부터 약 3000억원을 투자받았다. CVC가 매입하는 신주 발행가는 주당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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