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신임 대표에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선임…새 경영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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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배 전 석탄공사 사장 부사장·장경열 전 국정원 지부장 상임감사 의결
전자주총 도입 및 자기주식 규정 정비 등 정관 변경…주주 권익 보호 강화

▲2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제34차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경영 체제를 출범시켰다.

강원랜드는 26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제34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및 상임이사(부사장),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이 선임됐다. 상임이사인 부사장에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상임감사위원에는 장경열 전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주무부처인 산업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상임감사위원은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상임이사인 부사장은 주총 선임 절차 후 기관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강원랜드는 이와 함께 개정 상법을 반영하고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자주주총회 도입에 따른 주주총회 개최 방식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해임 시 의결권 행사 방식 변경 △자기주식 규제에 따른 보유 및 처분 사유 명시 등이다.

강원랜드는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및 총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감사위원 선임 및 자기주식 관리 규정을 정비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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