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고 이어 유신고까지⋯문보경, 1500만원 야구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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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야구부에 기부한 문보경(가운데). (사진제공=그로윈 스포츠)
프로야구(KBO)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병역특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유신고 야구부에 1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지난해 안산공고에 이어 후배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26일 LG에 따르면 문보경은 지난 24일 유신고 야구부에 1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문보경과 유신고의 인연은 병역특례에 따른 봉사활동을 통해 시작됐다. 문보경은 매주 월요일 유신고를 찾아 학생 선수들과 만나고 있다.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후배들과 가까이에서 교류한 문보경은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문보경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이 병역특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학생 선수들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안산공고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문보경은 시즌을 치르면서도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교류했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문보경은 “학생들과의 만남이 (나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프로 무대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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