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학·연 전문가와 수치예보 혁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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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기상청 수치예보 자문위원회' 회의 직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상청)

기상청 수치예보센터는 수치예보기술 발전과 중장기 업무 추진 전략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3기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열린 위원회는 2021년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수치예보 자문위원회는 대기과학과 수치모델링 분야뿐만 아니라 AI 기상예측 등 첨단 융합 분야의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기상청 수치예보 업무 개선과 수치예보자료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적인 기술 자문과 정책 제언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수치예보 정책과 기술 분야 핵심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기상청 수치예보센터에서 △수치예보센터의 주요 성과와 차세대수치예보모델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 △수치예보모델 예보활용 현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도구(Agentic AI) 기반 수치예보 생태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기존 수치예측모델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치예보 발전 전략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수치예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기술이자 다분야 의사결정에 사용되는 국가 재난 대응의 필수 기반”이라며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제언을 바탕으로 수치예보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업무 발전 전략을 견고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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