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카를로 라티와 기후위기 대응 주거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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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서 기술로 폭염·폭우 등 분석
실증 거쳐 자이 주요 사업지 적용 검토

▲CRA와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 공동연구에 따른 솔루션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세계적인 건축가 카를로 라티 교수와 폭염·폭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형 주거 솔루션 연구에 나섰다.

GS건설은 라티 교수가 이끄는 건축·혁신 디자인그룹 ‘CRA(Carlo Ratti Associati)’와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을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라티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센서블 시티 랩 디렉터이자 CRA 창립 파트너다. 도시와 건축에 데이터와 센서 기술을 접목해 환경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반응형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싱가포르 카피타스프링과 중국 선전 지안무 타워 등이 CRA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에 기반을 둬 분석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 주거 자산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폭우와 폭염, 미세먼지 등 주요 기후 변수별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외 주거환경을 분석했다. CRA의 데이터 분석·센서 기반 설계 역량과 GS건설의 주택 시공·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형 주거 개념을 도출했다.

GS건설은 연구 결과의 기술적 타당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증을 마친 기술은 사업지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이(Xi) 아파트에 차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는 기후위기가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검증을 통해 자이(Xi) 입주 고객이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차세대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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