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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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한화가 재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2분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25.05% 오른 12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3000원까지 올랐다.

한화는 8월1일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 한화와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분리됐다. 분할 비율은 0.7564대 0.2436이다. 7월30일부터 매매가 정지됐던 한화는 이날 재상장했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도 신규 상장했다.

존속법인 한화는 방산·조선·에너지·금융 등 그룹의 핵심 자회사 지분과 건설·글로벌 자체사업을 보유한다. 신설법인은 한화비전·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 등을 거느린다.

시장에서는 인적분할로 사업 구조가 단순해지고 비상장 자회사 가치에 적용되던 할인 요인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존속법인 자회사 가치의 약 80%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되면서 방산·조선 중심의 지주사로 재평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순자산가치를 18조1244억원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높였다. 류 연구원은 “인적분할로 비상장 자회사 가치 비중이 사실상 사라지고 방산 자산 비중이 약 80%로 높아진다”며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이행도 할인율 축소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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