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84.3%…전년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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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5개사의 올해 1~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단순 평균은 84.32%로, 전년 같은 기간(84.02%)보다 0.30%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DB손해보험의 1~7월 누적 손해율이 8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이 각각 84.8%, 삼성화재가 84.3%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82.5%로 5개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DB손해보험은 지난해 1~7월 83.2%에서 올해 85.2%로 2.0%p 상승했다. KB손해보험도 83.9%에서 84.8%로 0.9%p 올랐고 현대해상은 84.6%에서 84.8%로 0.2%p 상승했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같은 기간 83.9%에서 82.5%로 1.4%p 낮아졌다. 삼성화재도 84.5%에서 84.3%로 0.2%p 하락했다.

7월 한 달 기준으로는 5개사의 손해율 단순 평균이 85.9%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92.06%와 비교하면 6.16%p 낮은 수준이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년에는 7월에 침수피해가 많았고, 올해에는 거제, 통영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빗길사고 피해가 8월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함께 정비수가 및 일용근로자 임금 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 등이 반영되면서 향후 손해율은 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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