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협의 속도…가을 입법 최대한 노력”

기사 듣기
00:00 / 00:00

이강일 “금융시스템 영역으로 확대…더는 입법 미룰 수 없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가을 국회 입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마련 시점을 묻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본격적으로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기존 금융시스템과 결합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JP모건도 예금코인을 제공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 시장이 코인 거래를 넘어 금융시스템 영역으로 들어왔다”며 “국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돼 논의되고 있는데 정부안은 언제 마련되느냐”고 물었다.

이어 “입법을 마무리해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연내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이 “가을에 입법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고 재차 묻자 이 위원장은 “최대한 노력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정무위에서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발행·유통과 이용자 보호 등을 포괄하는 2단계 가상자산 입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안이 마련되면 의원 발의 법안들과 함께 본격적인 병합 심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