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과 안은진의 10년 연애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스며든다.
24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은 '익숙한 우리', '낯선 설렘', '이상한 나' 등 현실 연애의 감정을 담은 세 가지 키워드와 스틸을 공개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를 맞은 연인이 익숙했던 관계 속에서 낯선 감정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릴 만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연인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미도가 작품 무산으로 자신감을 잃어가자 남궁호는 묵묵히 곁을 지킨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 이면에는 반복되는 일상과 현실의 무게가 만든 권태가 자리한다. 작품은 사랑이 완전히 끝난 순간이 아닌, 관계를 지키려는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익숙했던 두 사람의 일상에는 새로운 인연도 등장한다. 변호사 한태승(이주안 분)은 이미도에게 조용하고 단단한 위로를 건네고, 남궁호의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는 그를 향해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한다.
한태승과 박수아는 기존의 사랑을 빼앗기 위한 인물이 아닌, 남궁호와 이미도가 외면해온 감정을 직면하게 하는 존재로 활약한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래된 사랑의 끝과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넘어 관계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도 담는다. 사랑이 흔들리면서 이전과 달라진 자신을 발견한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다음 달 12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