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약세에 하락 출발…SK하닉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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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주 약세에 장 초반 6800선으로 밀렸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주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00포인트(0.65%) 내린 6867.9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538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2340억원, 기관은 33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는 4.62% 하락하고 있다. 21일 장 마감 후 2024~2026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인 약 90조~110조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재료 소멸 인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우(-6.38%), 삼성생명(-5.02%), 삼성물산(-4.30%) 등 삼성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반면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3.29% 오르며 삼성전자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금속(1.14%), 의료·정밀기기(0.91%), 운송·창고(0.77%), 통신(0.56%), 제약(0.35%), 화학(0.32%) 등이 강세다. 유통(-2.62%), 기계·장비(-0.87%), 전기·전자(-0.82%), 금융(-0.69%), 전기·가스(-0.58%), 음식료·담배(-0.4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3.29%), SK스퀘어(1.16%), 삼성전기(1.22%), LG에너지솔루션(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6%), 셀트리온(0.36%), SK(0.68%)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4.62%), 삼성전자우(-6.38%), 현대차(-0.24%),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생명(-5.02%), 삼성물산(-4.30%), KB금융(-1.52%), 기아(-0.46%), 신한지주(-0.77%), HD현대중공업(-0.99%), 두산에너빌리티(-1.50%), 현대모비스(-0.9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4포인트(0.87%) 오른 808.8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19억원, 외국인은 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2.94%), 에코프로비엠(3.41%), 주성엔지니어링(1.30%), 원익IPS(0.19%), HLB(0.52%), 리노공업(0.46%), 이오테크닉스(0.25%), 파마리서치(1.62%), 에이비엘바이오(0.27%), 심텍(1.60%), HPSP(2.12%), 로보티즈(1.18%), 리가켐바이오(0.90%), 피에스케이(2.13%), ISC(1.04%) 등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16%), 펩트론(-0.34%), 삼천당제약(-0.41%) 등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권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 개시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지속성은 길지 않을 것”이라며 “잭슨홀 회의와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엔비디아 실적 등 주요 대외 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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