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선발’ 셀틱, LASK 3-0 완파⋯UCL 본선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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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로 두란이 골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양현준이 선발 출전한 셀틱(스코틀랜드)이 LASK(오스트리아)를 완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셀틱은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예선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LASK를 3-0으로 꺾었다.

안방에서 세 골 차 승리를 챙긴 셀틱은 26일 오전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셀틱은 이번 시즌까지 5시즌 연속 UCL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4-3-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활발한 움직임과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셀틱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든 양현준은 후반 32분 세바스티안 투네크티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셀틱은 전반 26분 베냐민 니그렌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니그렌이 LASK의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깨뜨린 데 이어 전반 38분 카밀로 두란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두 골 차로 앞선 셀틱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두란이 니그렌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진을 허문 뒤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두 번째 골을 기록한 두란의 멀티골로 셀틱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ASK도 만회골을 노리며 반격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 차례 셀틱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셀틱은 무실점 완승으로 1차전을 마치며 2차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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