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 140여곳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만명 이상의 미주 수입·유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판로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SD 마켓 위크 2026’에 한국관 ‘K-Goods Fair’를 구성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SD 마켓 위크는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수입·유통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소비재 전문 B2B 전시회다. 1961년 처음 개최돼 연 2회 열리고 있다. 2025년 기준 참관객은 3만명 이상, 참가업체는 1400곳 이상이다.
K-Goods Fair는 기존 ASD 전시회 안에 별도 전시회를 구성하는 ‘쇼인쇼’ 형태로 마련된다.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40여곳이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중기중앙회는 현지 바이어의 한국관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 옥외광고와 한국관 위치를 안내하는 미터보드,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디스플레이 케이스 등을 설치한다. 한국관에서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체험관과 메이크업 쇼, K-콘텐츠 연계 프로그램, 네컷 사진 등도 운영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참여기업별 품목 특성에 맞는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전시장 내 개방형 상담장을 운영한다.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도 지원한다.
전시회 주관사인 에메랄드X는 한국을 포커스 국가로 지정하고 현지 주요 언론 사전 홍보, 한국관 전용 웹사이트 개설, 디지털 벤더 프리뷰 배포, 한국기업 대상 사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로스, 마셜스 등 현지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기업과 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