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복합위기 학생 528명 지원⋯전년 동기 대비 4.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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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심리·정서 문제와 학습 부진, 가정·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원스톱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3~6월)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528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원 학생이 4.7배로 늘었다.

지원 영역별로는 심리·정서가 380명(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 지원 등 256명(28%) △기초학력 93명(10%) △학업 중단 72명(8%) △경제 지원 68명(7%) 등의 순이었다. 학생 대부분은 복합적인 어려움에 따라 2개 이상의 영역에서 동시에 지원받았다.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교육복지센터와 위(Wee)센터, 학습진단성장센터 등 직영·위탁 학생 지원 기관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맞통 Sen콜' 도입으로 학교 현장의 접근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학맞통 Sen콜은 발신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로 자동 연결하는 위치 기반 유선 서비스다.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 신속하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실제 유선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접수는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맞통 Sen콜을 통해 접수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체계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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