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19일) 서울역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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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법 개정 촉구

▲전장연, 오늘(19일) 서울역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 (출처=전장연 공식 SNS 캡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9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역버스환승센터 4번 승강장에서 제8차 ‘출근길 버스 탑니다’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버스 탑승 행동을 벌이며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전장연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가 버스와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도로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휠체어 이용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도 요구하고 있다.

버스 탑승 시위는 지난달 1일 22년 만에 재개됐다. 전장연은 매주 수요일 오전 지하철 선전전 대신 ‘출근길 버스 탑니다’ 행동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서울 혜화동로터리 일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날은 서울역으로 장소를 옮겼다.

전장연은 전날인 18일에도 서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당시 서울교통공사는 시위 대응 과정에서 서울역을 지나는 1호선 하행선과 4호선 상행선 열차를 한때 무정차 통과시켰다가 정상 운행으로 전환했다.

전장연은 정부가 내년도 장애인 권리예산 요구안에 답할 때까지 매일 출근길 지하철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수요일에는 기존 일정에 따라 지하철 선전전 대신 버스 탑승 행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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