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상반기 영업익 흑자전환…‘머큐리광통신’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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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562억·전년비 4.6%↑…전년 동기 25억 적자 탈피
AI·클라우드발 데이터 트래픽 증가 수혜…와이파이 7 장비 공급 확대

▲머큐리 CI. (사진제공=머큐리)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자회사 머큐리광통신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머큐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537억원) 대비 4.6% 증가한 약 562억원, 영업이익은 약 2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2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던 것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턴어라운드는 자회사 머큐리광통신의 성장이 견인했다. 광통신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머큐리는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따른 통신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데이터 트래픽 급증으로 광섬유와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머큐리광통신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통신장비 사업 부문에서는 차세대 무선랜 규격인 와이파이 7(Wi-Fi 7) 공유기(AP)를 비롯한 첨단 네트워크 장비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원가 구조 및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전사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광통신 사업의 성장과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며 “하반기에는 광통신 사업의 국내외 매출 확대와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의 신규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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