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삼양식품, 하반기도 해외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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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해외 수출 호조로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03억원, 영업이익은 1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3%, 46.7%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796억원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미국(54.3%), 중국(44.1%), 유럽(61.0%)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46.7% 성장했고 원재료비 안정과 생산 효율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은 48.1%까지 상승했다"며 "인건비 증가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광고선전비가 403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판관비(1944억원)가 증가했으나 22.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1조6760억원, 영업이익은 3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0%, 41.7% 증가할 전망"이라며 "3분기는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및 수출 증가폭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해외 판매법인의 미판매 제품 재고가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6월 말 기준 순현금 763억원과 회사채 발행, 견조한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여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 연간 매출액은 3조1610억원, 영업이익은 73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아우르는 자본 배분 정책의 구체화가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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