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중심에서 ‘제품ㆍ브랜드’ 중심 고수익 구조로 체질 개선 속도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자체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스킨부스터 라인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배 이상 급증하고 높은 수익성을 입증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34.1%, 10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률은 39.2%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은 스킨부스터 제품군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자체 생산하는 식물세포 유래 유효물질인 성장인자, PDRN, 엑소좀 등을 스킨부스터에 적용한 전략이 시장에서 적중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현재 회사는 식물세포 배양 기반의 ‘PhytoPDRN’을 고순도ㆍ저분자 형태로 직접 생산해 비건 및 클린뷰티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 뷰티 기업들이 해당 신소재에 주목하면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ㆍ제조자개발생산(ODM) 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추세다. 여기에 고기능 액티브 성분의 안정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동결건조 액티브 큐브’ 역시 하반기 실적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올해 정부 국책과제 지원을 바탕으로 식물성 PDRN 기반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상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연구개발(R&D) 중심 구조에서 제품 및 브랜드 중심의 고수익 사업 구조로 경영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관계자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식물성 PDRN의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주가 흐름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주주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