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0개 매장 평균 제공 시간 1분30초
음료 이어 샌드위치 등 푸드 7종 추가

스타벅스 코리아가 출근길과 점심시간 등 혼잡 시간대 주문한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공식 도입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을 현재 930여곳까지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장 2185개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패스트 서브는 매장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에 음료와 푸드를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직장인 고객이 많은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고객 수요가 늘면서 쇼핑몰 등 다양한 상권으로 적용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의 전체 주문 가운데 약 90%는 주문 접수 후 3분 이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속도가 가장 빠른 상위 50개 매장의 평균 제공 시간은 1분30초였다.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와 콜드 브루 등 총 12종이다. 현재 판매량이 가장 많은 음료는 아이스 브루드 커피이며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콜드 브루가 뒤를 이었다. 스타벅스는 고객 수요에 따라 대상 음료를 지속해서 변경하거나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는 푸드도 패스트 서브 대상에 포함했다.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바나나 △한개란 △에그 클럽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파예 무지방 그릭 요거트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7종이다.
패스트 서브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이렌 오더에서 패스트 서브 운영 매장을 확인한 뒤 해당 서비스를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패스트 서브를 비롯해 ‘퀵 오더’, 신용카드·계좌 간편결제 등 사이렌 오더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 이용 패턴과 시간대별 수요 등을 분석해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하익성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패스트 서브는 고객들이 바쁜 하루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