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상반기 매출 72억…중장기 성장기반 확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영업손실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매출 대비 영업손실률 78%→47%

▲쓰리빌리언 CI (사진제공=쓰리빌리언)

쓰리빌리언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2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7% 감소했다. 매출 대비 영업손실률은 47%로 전년과 비교해 31%p 낮아졌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약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으며, 전체 매출의 약 69%를 차지했다. 특히 전장 엑솜 시퀀싱(WES)·전장 유전체 시퀀싱(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올해 2월 출시한 가족 단위 유전자 검사 ‘패밀리 인사이트(Family Insight)’도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국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약 50% 성장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전환사채(CB) 125억원과 전환우선주(CPS) 175억원을 발행해 총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글로벌 진단사업 확대와 AI 신약개발 R&D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신규 진단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해외 건강한 신생아 대상으로 한 유전체 기반 신생아 선별검사(gNBS) ‘3B-NEO’를 출시했고 필리핀 정부 주관 신생아선별검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련 실적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상반기에는 국내외 유전진단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손익 구조 개선을 이어갔다”며 “희귀질환 진단을 넘어 신생아 선별검사와 가족 단위 유전자 검사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유전체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