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되면서 외교·안보 현안과 재외국민 보호 정책을 본격적으로 챙기게 됐다.
외통위 간사는 여야 간 의사일정과 법안 심사 등을 조율하는 핵심 보직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은 물론 해외 체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 의원은 특히 재외국민 보호를 주요 의정과제로 꼽았다. 해외에서 범죄 피해를 입은 국민이 국경 밖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이유로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지원 등 보호체계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를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외교는 거대한 담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해외에서 같은 범죄 피해를 입고도 국경 밖에서 발생했다는 이유로 국가의 경제적 보호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2017년 제20대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아 정책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었으며, 제22대 국회 입성 이후 원내수석대변인과 비상대책위원을 거쳐 현재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익을 지키는 외교, 북핵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안보와 함께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재외국민 보호체계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수도이자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 관련 현안도 외교 무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