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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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6~7%대 급등
코스닥은 강보합…2차전지·반도체 장비주 강세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오후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3조원 가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급등으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이날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9.29포인트(4.24%) 오른 6614.8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66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46억원, 86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조75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장중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0.68포인트(5.13%) 오른 1037.76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0% 오른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67% 상승한 152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는 9.95% 급등 중이다. 삼성전기(5.39%), 삼성생명(5.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28%)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26%), 현대차(1.74%)도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5%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1.17포인트(0.14%) 오른 859.0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45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2억원, 12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2.90% 내린 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58%)도 약세다. 리노공업은 0.14%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는 0.78%, 에코프로비엠은 2.37%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7.02%, 원익IPS는 6.69% 급등 중이다. 이오테크닉스도 3.8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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