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청년은 구조적 약자...일자리·주거·출산 등 촘촘한 지원 필요"

기사 듣기
00:00 / 00:00

기획예산처 제8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회동하며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1일 "쳥년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약자인 만큼 교육과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세대 지원을 위한 패키지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결혼 페널티 해소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정책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모든 정책은 국민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완성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9월 정기국회 개회 시 법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에 대비해 공익신고장려기금법,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중점추진법안에 대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법안 발의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갑질 근절 교육과 보고서 양식 통일, 출장 최소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간부들에게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셋째 주 실시 예정인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기획처 출범 이후 첫 훈련인 만큼 비상대응 체계와 역할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