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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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고교서 접수
온라인 입력도 현장 방문 필수…마감 후 수정 불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이보다 나흘 앞선 20일부터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한 수험생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찾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총 10일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끝나면 추가 접수나 원서 수정은 불가능하다.

수험생들의 원서 작성 부담을 덜기 위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에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응시 영역 등 원서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도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에서 원서를 작성했다고 접수가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마친 뒤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수험생은 신분증과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등을 지참해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 장소는 수험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고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졸업자는 원칙적으로 출신 고교에서 접수한다. 다만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교의 관할 시험지구가 다른 경우 등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수형자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출신 고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원칙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나 군 복무자, 수형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직계가족이나 배우자 등이 대신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이 4개 이하일 경우 3만7000원, 5개는 4만2000원, 6개는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도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 납부는 불가능하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자격상실 등의 사유로 수능 당일 한 영역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응시수수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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